[MOSTUP]5월 4주차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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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 4주차 News Clipping 입니다.

국문미디어

세계가 탄소중립 정책경쟁…”기후변화 고려 안하면 투자도 없다”

아우토크립트가 언급된 기사입니다.

독일 라이프치히 콩그래스센터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가 열렸다. 미국과 유럽 정책당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프로젝트에는 더 이상 투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6년 출범한 ITF는 한국을 비롯해 64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교통정책협의체로, 매년 라이프치히에서 장관급 회의를 연다. ITF 교통장관회의에는 각 나라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인사뿐 아니라 경제·산업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한국 기업 중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아우토크립트가 참석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댕댕이만 태우세요” 카카오T, 반려동물 단독이동 서비스 내놓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만 태워 이동시키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기존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함께 태우는 서비스를 차별화시켜 이동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익성을 노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두 달간 ‘카카오 T 펫 단독픽업’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일부 체험단을 대상으로 출발·도착지가 강남구인 경우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성을 검증한 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티맵, 고객 정보 유출…개인정보위, 과징금 5천만원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고객 4천명의 정보가 유출된 티맵모빌리티 등 11개 사업자에 대해 총 5천162만 원의 과징금과 5천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신고, 개인정보 침해 신고에 따라 사실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10개 사업자가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하고 1개 사업자가 동의를 받는 방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소스코드 설정 오류로 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티맵모빌리티에 대해서는 5천162만 원의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달구벌자율차 2차 연도 서비스 개시

카카오모빌리티 등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 6개사가 24일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달구벌자율차’ 2차 연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구벌자율차’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 6개사가 단순 기술 실증을 넘어,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오늘부터 운영될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차 연도에 출시한 ‘달구벌자율차’ 운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반의 여객 및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 ‘달구벌자율차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도입되는 ‘달구벌자율차 플러스’는 여객과 생활물류 배송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한자연, 개방형 車 SW플랫폼 기술 개발 속도… 日 업체와 협력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일본 TIER Ⅳ사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자연에 따르면 나승식 원장과 신페이 가토 TIER Ⅳ 대표는 전날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 위치한 TIER Ⅳ 사무소에서 ‘개방형 SW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자연과 협력하는 TIER Ⅳ는 2015년에 설립, 나고야에 본사 및 도쿄에 사무실을 둔 자율주행 SW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200여명의 개발자가 오프소스 SW 플랫폼 ‘오토웨어’, 자율주행 솔루션 ‘파일럿 오토’ 등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MOU는 자율주행 기반 개방형 SW 구축을 활성화하고자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카카오, 사우디에 K콘텐츠·페이·모빌리티 수출…”IT 한류 이끈다”

카카오 공동체의 IT 기술력과 K-콘텐츠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비롯해 테크핀,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분야의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전반의 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데 협력한다. 카카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관계자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인프라 구축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공동체가 선도해온 웹툰, 음악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비롯해 테크핀,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분야의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전기차]

LG전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시동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는 ‘하이비차저’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하이비차저 인수 이후 충전기 개발‧생산 능력을 내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사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GS와 협업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는 성장 확대 폭이 큰 북미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충전 사업자와의 사업모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기아, 서울대 등 11개 대학과 전기차 공동연구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전력전자(PE) 부품 분야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손잡고 세계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11개 대학과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각 PE부품 분야별로 연합체를 결성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구동모터·충전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인버터 그룹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하정익 교수팀을 비롯해 건국대 조영훈 교수, 고려대 이기복 교수, 중앙대 이형순 교수, 카이스트 남영석 교수, 한양대 윤영두 교수팀 등 총 6개의 연구진이 전기차 전비 향상과 고성능 제어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공동연구실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각각의 특화된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전기차 PE부품 분야 전문 역량 확보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 5배로… 부품업계에 8.9조 지원

정부와 기업이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해 전기차 생산을 5배로 늘리기 위해 14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완성차 기업이 95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세액공제 등 정책으로 뒷받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신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8조9000억원을 공급한다. 내연기관 부품업계를 대상으로 총 5조4000억원을 공급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에 3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DRT]

집앞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조기 투입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 5월 8일 추가 투입한 70번 버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개화동로 행주대교남단 교차로→김포공항 입구 교차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구간이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개화~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이어지면서 버스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수요응답버스가 대폭 투입되면 집 앞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 쉬워진다. 수요응답버스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포시와 함께 수요응답버스의 김포공항 진입을 위한 서울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