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째주 News Clipping

(9월 4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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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9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자동차 보안]

포티투닷, 자율주행 개발 프로세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차량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의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특히 포티투닷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 안전성 평가 최고 수준인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ASIL)’ D등급을 획득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능안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은 동시에 자동차 기능안전 최고 수준인 ASIL D 등급의 전장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SKT, 내년 조비 UAM 기체 도입···”AI모빌리티 시대 연다”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 SKT는 SK T타워에서 조비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투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운항 역량을 검증한다. SKT와 조비는 내년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실증사업 1단계에서 조비 기체(S4)를 활용해 통합 정상 운용, 소음 측정, 비정상 상황 대응 능력, 충돌 관리 등 비행 시나리오별 운항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변신 꾀한다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토대로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확대·전환하는 것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지역의 주유소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2023년 내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의 결합 형태의 네트워크를 40개소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을 위 관련 사업부지 탐색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초소형 전기차 판매 중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기차 충전]

LG U+,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천장형 MMC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하여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하여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차, 노르웨이 스타트업 ‘카시’와 맞손…’모션’ 구독 서비스 유럽 전역 확장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독 서비스 ‘모션’을 기반으로 유럽 카셰어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페인과 영국에 이어 노르웨이까지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르웨이 올인원 자동차 구독 플랫폼 업체 카시(Casi)와 모션 운용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 유럽 대륙 전역으로 모션 서비스를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모션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있는 공유차량을 확인한 뒤 해당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쏘카와 비슷한 방식이다.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완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용해 원하는 기간과 자동차를 선택하면 며칠 내에 집 앞으로 차량이 배달된다. 경우에 따라 지역 현대차 소매점에서 차량을 받을 수도 있다.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확정…“경영 정상화 기반 마련”

KG모빌리티가 인수를 추진해 온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이 최종 인가해 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모빌리티로 인수가 확정됐다. KG 모빌리티는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에서 SUV 승용 중심에서 상용차 라인업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원 스톱 모빌리티 서비스(One Stop Mobility Service)’를 제공해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DRT]

경남도 수요응답형 DRT로 교통사각 없앤다

경남도가 오는 10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거제시 거제면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DRT)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RT는 버스와 택시의 중간 형태로 호출앱 및 전화로 버스를 부르면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태운 뒤 각각의 목적지에 내려주는 이동수단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성과를 분석해 2024년에 해당 플랫폼을 구축한 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을 희망하는 시·군에 지역맞춤형 DRT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경남의 시외버스 이용 승객이 감소한 데다 승객 증가도 더뎌 운송업계가 일부 노선을 장기 휴업하고 재개를 않고 있어 시외버스 선택요일제 시행을 준비 중이다.

시흥시 “거북섬에서 사당까지 광역콜버스 전국 최초 운행개시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