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째주 News Clipping

(8월 4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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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8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현대모비스, IAA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발표

현대모비스가 고성능 전동화 부품 기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한다. 배터리시스템(BSA), 동력전달(PE) 시스템 등 전동화 주요 부품부터 차세대 모빌리티에 들어가는 배터리 플랫폼(e-CCPM)까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인 ‘e-CCPM’도 전시된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BSA,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차종별 별도의 플랫폼 개발 없이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을 만들 수 있는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포스코-한화-공항공사, 미래 모빌리티 UAM 인프라 구축 공동개발

포스코가 미래 교통수단 UAM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한국공항공사,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미래 UAM 건설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포스코의 강구조 활용기술 개발 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을 접목한 UAM 버티포트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향후 UAM 운항 예정인 잠실 MICE·수서역의 버티포트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vs 티맵모빌리티 ‘30조 중간물류 시장’ 격돌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0월 중순 화물기사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하면서 티맵과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서 ‘티맵화물’ 서비스를 출시하며 중간물류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중간물류 시장은 그 규모가 30조원에 달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연합회로부터 화물정보망 화물마당 지분 49%를 인수하며 중간물류 시장에 진출했다. 미들마일이라고도 불리는 중간물류는 원자재나 완성품을 물류 창고로 옮기는 등 기업 간에 이뤄지는 B2B 물류를 말한다. 중간물류 시장은 화물 운송을 맡기는 화주와 실제 화물을 실어 나르는 차주, 이들을 이어주는 주선사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영세 주선사와 화물 차주가 운임 정산 과정에서 겪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 오더 탐색에서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 등 전 과정을 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차]

SK-벤츠, 전기차 배터리 협력 논의했다…”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 현대기아차에 2500억 규모 전기차 부품 공급

LS ELECTRIC의 전기차 핵심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기아차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LS일렉트릭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최근 현대기아차와 250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EV 릴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V 릴레이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류를 인버터에 전달해주고, 이상전류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고전압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핵심 안전 부품으로, 배터리가 사용되는 모든 이동 수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전동화 전환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EV 릴레이 수요가 유지되며 현대기아차와 보다 긴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전기차 충전]

전기차 화재 3년6개월새 121건…24%가 ‘전기적 결함’ 탓

최근 3년6개월간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4건 중 1건이 배터리팩 결함 등 전기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 건수는 총 121건이다. 발화 요인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37건·30.6%)를 제외하고 ‘전기적 요인’(29건·24.0%)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주의(22건·18.2%), 교통사고(16건·13.2%), 기계(6건·5.0%), 화학(2건·1.7%), 제품 결함(1건·0.8%)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1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24건, 지난해에는 44건으로 매년 2배 가량 늘어났다.

현대캐피탈-GS칼텍스, 전기차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캐피탈은 GS칼텍스와 전기차 특화 서비스 개발 등 전기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GS칼텍스와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차종별 특화 상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현대캐피탈 플러스멤버십 회원과 GS칼텍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월부터 기아 EV9 임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GS그룹 충전소(GS칼텍스, GS커넥트, 차지비)에서 1년 간 최대 3000kWh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DRT]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 내달부터 혁신도시 달린다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버스 승강장 어디서나 승객이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가 9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나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나주콜버스를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주콜버스는 대중교통 보조금을 줄이고 서비스는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 중 하나로 새롭게 도입됐다. 콜버스 개념의 대중교통은 전남도 지자체 중 최초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 또는 콜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앱과 콜센터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빛가람동 내 버스승강장 71개소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ET 시론] 교통 중심으로 미래를 연결하기 위한 도약, 한국형 MaaS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발 및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인프라 정책과 이동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소프트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한다. 수도권 등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많은 국민이 혼잡하면서도 오래 걸리는 출퇴근길에 고통받고 있는 상황임을 볼 때, 두 개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광역교통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빠르고 편리한 출퇴근길 조성을 통해 국민들께 여유로운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다. 광역철도, 광역도로, BRT 등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구축과 광역버스 공급 확대, 유기적인 환승 연계 등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효율적이며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교통서비스 MaaS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교통을 중심으로 국민 모든 생활분야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국토의 미래 지형도

경기도 용인 구성역에는 현재 복합환승센터가 건설 중이다.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가 정차하는 EX-Hub(고속도로 환승시설)가 건설되면, 고속도로 위에 터미널이 생기는 셈이다. 이곳에는 UAM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구상도 진행 중이다. 이 구상이 모두 실현되면 구성역은 철도와 도로, 하늘을 잇는 모빌리티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 개통을 앞둔 수서역에선 다음 달부터 전주-전라선, 포항-동해선, 창원-경전선이 연결된다. 강남이나 판교의 대형 병원을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는 수서역이 서울역보다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택시 호출 플랫폼 ‘기사 팁’ 도입 논란… “10명 중 7명 반대”

카카오모빌리티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택시 기사에게 팁(TIP·봉사료)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시범 도입한 가운데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택시 호출 플랫폼의 팁 기능 도입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최근 20∼50대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의 팁 기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의견이 71.7%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찬성에 더 가깝다’는 의견은 17.2%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1%로 나타났다. 택시 호출 플랫폼의 팁 기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19일부터 별도 교육을 받고 승차 거부 없이 운영되는 카카오T블루에 ‘감사 팁’ 기능을 시범 도입하면서 논란을 촉발했다. 이 기능은 카카오T 앱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한 직후 서비스 최고점인 별점 5점을 준 경우에만 팁 지불 창이 뜬다. 승객은 팁 금액으로 1000원, 1500원, 2000원을 선택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 9월부터 공항버스 예약 서비스… 교통 슈퍼앱 구축 목표

티맵모빌리티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공항버스 티켓을 예약 및 발권하는 서비스를 오는 9월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이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 시점은 이번에 발표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1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4일 티맵 이용약관 개정 안내를 통해 공항버스 이용조건을 추가했다. 이용약관 제29조에는 티맵이 앞으로 시행할 공항버스 서비스와 관련해 “티맵모빌리티 공항버스 서비스 이용의 변경 및 중단의 경우에 회사에서 고의 과실 등 귀책사유가 없는 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티맵 공항버스 서비스에서 예약한 공항버스 서비스의 탑승권에 대한 발권, 탑승, 취소, 환불 정책은 공항버스 운수사의 이용약관을 따른다” 등 주요 약관이 추가됐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