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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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현대차, 서울대와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와 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카카오 택시 플랫폼 수수료 부당…불공정거래행위 신고”

대구시는 시장 독점적 택시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 인한 지역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수료 부당 징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택시 앱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면서 택시 사업자에게 매출액의 3.3∼4.8%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수료 가운데 카카오 택시 호출을 통한 매출뿐만 아니라 배회 영업과 대구형 택시 앱인 대구로 택시 앱을 통한 수입까지도 매출액에 포함해 과도한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어 택시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 제주로지스틱스와 협업해 9월 제주 당일 배송서비스 ‘제주오늘’ 출시

위밋모빌리티는 제주로지스틱스와 협업해 오는 9월 제주도 내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시와 함께 육성한 기업이다. ‘제주오늘’은 위밋모빌리티가 독자 개발한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 육지-육지 배송기간은 1~2일정도 소요돼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한데 반해 육지-제주도 배송기간은 3~5일정도 소요된다.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 기술은 차량 배차 계획 수립부터 경로 설정, 이동 관리까지 차량 이동과 관련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이 필요한 화물을 대상으로 하며, 플랫폼에 픽업장소와 배송장소, 화물의 크기·종류 등을 입력하면 ‘제주오늘’ 배송기사가 당일 수거해 당일 배송을 완료한다.

롯데정보통신, 2026년까지 강릉 관광지에 자율주행 제공

롯데정보통신은 2026년까지 강릉 주요 관광지에 자율 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스유엠과 함께 강릉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32킬로미터(㎞) 구간에 관광형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롯데정보통신은 기존 차를 개조한 A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에스유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강릉시는 2026년 ITS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시민과 관광객에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며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례군-카카오모빌리티 협약…공유자전거 200대 운영

전남 구례군은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한다.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하고 섬진강 대나무 숲길, 수달생태공원 등 관광지에는 관광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둘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전기차]

쿠팡, 청주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친환경 배송망 구축

쿠팡은 충북 청주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세우고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1년 제주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이 구축된 배송센터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제주 센터의 경우 천장형 충전 시스템으로 365일 언제든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부산과 청주센터에서는 쿠팡 배송 기사뿐 아니라 전기 화물차를 사용하는 외부 택배기사도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를 마련했다.

“中 전기차 시장 포기 못해”…현대차·기아, 중국에 충전 인프라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업체들과 손잡고 중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충전 편의성 제고는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선결조건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업체 나스(NaaS)와 현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중국 전역 5만5000곳의 충전소에서 운영되는 충전기 40만 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올 3월엔 독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함께 중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기아 중국 법인인 위에다기아는 최근 쉘 차이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주요 도시에 초고속 충전소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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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