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째주 News Clipping

(8월 2주차 뉴스 Clipping)

안녕하세요.

AMO LABS 입니다.

8월 2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회원사인 시티랩스가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양방향 환승 서비스 출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 관계사 ‘그리고’가 개인형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활성화에 나선다. 시티랩스는 그리고가 교통카드 ‘이비카드’ 운영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제주도 시내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간 양방향 환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티랩스는 그리고 앱에서 제주도 시내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결제가 가능한 이비 교통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교통카드는 양 이동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환승 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개인형 모빌리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회원사인 씨엘모빌리티가 언급되었습니다.

(주)씨엘모빌리티, (주)에이텍모빌리티와 공동개발 추진 MOU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전문기업 ㈜씨엘모빌리티는 버스운행정보 시스템 및 교통 결제 시스템 전문기업 ㈜에이텍모빌리티와 지난 26일 ‘지능형 수요응답 모빌리티 전용 디바이스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으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존 교통수단, 특히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BMS/BIS·BIT·교통결제·C-ITS·차량내 정보전달 단말 등을 고도화하고, 장차 MaaS 통합 교통단말로 상품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티투닷 자율주행 셔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서 운행 시작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은 1일부터 삼성화재와 손잡고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인근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옛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공식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8년 처음 문을 연 모빌리티뮤지엄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이름으로 바꿔 이날 재개관한다. 자율주행 셔틀은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TAP!’(탭)으로 호출, 탑승할 수 있다. 8인승 차량으로 탑승 인원은 안전 요원 외에 최대 7명이다. 모빌리티뮤지엄 야외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트랙 순환 형태로 약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실시간으로 주변을 인식해 안전한 이동 경로를 찾는다.

14년 버틴 우버 첫 흑자… 활짝 피는 ‘차량 호출’

택시 업계의 반발과 정부 규제,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 감소 등으로 수십조원의 천문학적 적자를 보던 모빌리티 플랫폼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미국 우버가 창업 1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리프트, 중국 디디추싱, 유럽 볼트 등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적자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우버는 2분기 영업흑자 3억9400만 달러(5125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각) 밝혔다. 2009년 창업 이후 첫 분기 흑자 달성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조원에 육박했던 적자 흐름을 1년 사이 180도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지속적인 흑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매출은 9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커넥티드카]

‘3위’ 탈출 열쇠?…LGU+, ‘커넥티드카’ 전면에 내세운 이유

LG유플러스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커넥티드카 중심의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내년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시장에서의 가입자 성장이 향후 모바일 가입자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 점유율 1위가 예상되며 전기차 충전기나 키오스트 등 신규시장에서도 IoT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IoT 가입자의 양적 증가로 인해 모바일 매출 성장 기여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IoT 가입자 증가는 추후 3사 가입자 점유율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감사팁’ 하루 평균 2천명 이용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T에 ‘감사팁’ 기능을 도입한 후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천900여 명의 승객이 이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팁을 하루에 2~3번 받는 사례도 있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7월 중순부터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이용 요금 외에 별도로 감사 표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T를 통해 호출할 수 있는 블루(중형), 블랙, 벤티, 모범, 펫 서비스 운행 종료 후 평가를 거쳐 별도 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옵션은 1천원, 1천500원, 2천원으로 총 3가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결제 수수료 등 기능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하고 감사팁 전액을 기사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세종 셔클 이용객 ‘급증’…불편한 버스, 부족한 택시 빈틈 채웠다

세종시가 현대차와 협업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신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대체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택시는 부족하고, 노선버스는 불편한 탓에 세종시에서는 승용차 이용률이 높다. 현대차와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 셔클 이용자가 8만1,3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3만3,467명) 대비 2.5배 증가한 것이다. 신도시 지역 인구(약 30만 명)를 고려하면 4명 중 1명이 셔클을 이용한 셈이다. 세종 거주 7년 차의 한 공무원은 “세종시가 국내 어느 도시에도 없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표방,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도 외에도 셔클 같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 공용자전거 등 다른 도시가 시도하지 못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DRT]

강릉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가 철도와 버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구축에 나선다. 강릉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 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2억5000만원과 지방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도 빌려 쓰는 시대, 경북도가 주도한다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72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서비스 전기자동차·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되는 배터리를 사용자가 소유하지 않고 대여로 공유하는 형식을 말한다. 개인이 아닌 서비스 제공자가 배터리를 소유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의 잔존가치 및 성능 상태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해 구독서비스를 이어가기 때문에 자원 활용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제부지사는 “경북 2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며 “도가 2차전지 소재·원료뿐만 아니라 배터리 시험평가 등 전 분야 산업기반 구축으로 2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