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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블록 입니다.
7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용인시,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국비 1억8300만원 확보’
경기 용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8300만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3억6600만원을 투입,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 용인시는 로보티즈, 리드앤, 에이알247 등 3개 로봇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실증사업 대상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체험형 관광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지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와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한경협 “美 OBBBA 여파, 현대차 전기차 판매 2兆 감소”
미국이 지난 4일 대규모 감세법 ‘OBBBA’를 시행하면서 전기차 세제 혜택이 전면 폐지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액이 연 2조원을 넘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미국 트럼프 대규모 감세법의 자동차·배터리 산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전미경제연구소는 이번 법안에 담긴 전기차 세액공제 전면 종료로 미국 내 전기차 제조사(현대차 포함)의 판매량이 최대 3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자율주행 단계에서 레벨3은 시스템이 위급상황에서 운전자에게 통제를 넘기는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다. 하지만 ‘고도 자율주행’ 수준의 L4는 운전자 개입이 전제되지 않는다.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보안·데이터 기반의 통합적 신뢰 확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한다. 차량의 다양한 데이터와 기능이 통합되면서 편의성에 대한 기대만큼 보안 우려도 급증하고 있다. 유럽은 이같은 문제에 대응해 글로벌 자동차 분야 사이버 보안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는 유럽의 사이버보안 정책 흐름에 대해 “유럽은 지금 커넥티드카에 대한 안전보안을 고려해서 법 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중”이라며 “단순히 자동차 하나를 위한 법이 아니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2차전지,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울산 지역의 풍부한 생산 연구 인력과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울산TP는 2027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제조AI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들어서면 자동차 부품 기업 100곳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AI 기술 모델을 개발·보급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생산·판매 부진…현대차그룹 대미 전기차 수출 88% 급감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미 전기차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국내 생산에 ‘경고등’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렸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소극적이었던 결과로 풀이된다. 유럽과 일본 완성차 등 경쟁사들이 미국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데다, 트럼프 정부가 오는 9월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종료하는 등 친내연기관차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 전망도 어둡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5월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0%나 감소한 7156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이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의 성격에 맞게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 EV9 등 친환경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넥쏘는 주요 국제회의에서는 최초로 수소전기차로 의전차량으로 활동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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