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개발 프로젝트에 솔루션 수출 협약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630억 달러(약 86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 ‘디리야 프로젝트’에 주차 플랫폼을 포함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리야 내 플랫폼 중심 이동 경험 제공을 목표로 디리야컴퍼니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리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도시 개발 계획인 ‘기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G모빌리티(KGM)는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부당계약’ 공정위 판단에 “법적 대응”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블루’ 가맹택시 수수료 부과 방식에 수십 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불복하며 즉각 법원에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제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
[전기차]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총 17만2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1244대를 판매하며 8.1% 늘었고, 기아는 7만9007대로 5.1% 증가했다. 양사는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베뉴(4439대, +74.4%), 아반떼(1만5741대, +18.3%), 투싼(1만9905대, +14.6%), 팰리세이드(1만1207대, +10.4%) 등 주요 SUV 차종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친환경차 판매는 다소 부진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3만2473대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정부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341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부터 한달간 미래차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2차 신규 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확보, 국제 안전규제 대응 등 총 14개 품목이며, 341억원 규모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등 17개 품목 3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불확실한 통상 환경과 경제성장률 저하 리스크가 잠복하고 있지만, 동시에 앞으로 시장성도 크기 때문에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와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커넥티드카]
글로벌 완성차 지각변동…전통강호 ‘부진’ · 중국 ‘부상’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혼다와 스텔란티스 등 전통 강호들이 판매 부진에 빠진 가운데 비야디(BYD)가 지난 1분기 110만 대를 돌파하며 세계 7위에 등극한 것이다. 중국 회사들은 1분기 전 세계 완성차 판매량 증가분의 75%를 차지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남은 기간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감사합니다.
아모블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