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째주 News Clipping

(1월 2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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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자동차 보안]

현대자동차,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청사진 제시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의 미래 청사진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최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혁신 등으로 정리된다.

[전기차]

차지비, GS커넥트 합병…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20% 점유

전기차 충전 플랫폼 회사인 차지비가 GS커넥트를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GS차지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GS차지비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 1위를 공고히 하면서 향후 ‘충전, 그 이상의 연결’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GS차지비는 2012년 민간 사업자 최초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말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약 4만 5천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20%에 달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과 타사 충전기와의 활발한 로밍 제휴를 통해 GS차지비 회원들에게 국내 시장 충전기의 90% 이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차지비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폴스타,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국내 충전 사업 파트너다.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낸 공공 충전 스테이션 구축, 차량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 내 고객 전용 충전소 구축, 온라인 충전 플랫폼 개발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입 전기차 비중은 27%… 전년比 3.5%p↑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10대 중 3대 가까이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처음 4만대를 넘어섰고, 한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줄었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는 15만9693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2022년 판매량보다 1756대 적다. 한국산 전기차는 11만6662대, 수입 전기차는 4만3031대 팔렸다. 한국산 73.1%, 수입차 26.9%의 점유율이다. 2022년 점유율과 비교하면 한국산이 76.6%에서 3.5%포인트(p) 줄었다. 수입차 비중은 23.4%에서 3.5%p 늘었다. 한국에서 팔린 수입 전기차는 2019년 4799대, 2020년 1만5182대, 2021년 2만4166대, 2022년 3만7773대로 늘었고, 지난해 처음 4만대를 돌파했다.

한전,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검토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수익성을 확보해 부채비율 550% 이상, 45조원 누적 적자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취지가 읽히지만, 전기차 소유주의 반발이 예상된다. 조달청 나라장터 등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 용역의 목적은 수익성과 공익성을 고려한 적정 충전요금을 설계하고, 충전요금제 운영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중장기 요금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전국 1만여개의 공용·아파트용 충전기를 운영중이다. 2022년 7월 이후 100㎾ 이상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h에 347.2원의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70㎾h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급속충전기로 완충한다면 요금은 약 2만2700원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에 커뮤니티 카셰어링까지 통합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투루카에 ‘커뮤니티 카셰어링’을 추가해 자회사의 카셰어링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개인 고객을 위한 왕복형 카셰어링, 편도형 리턴프리, 배달렌트 중심에서 기업 및 아파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카셰어링을 통합해 서비스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는 회사나 빌딩에서 외근ᆞ출장 등 업무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전용 카셰어링’ 아파트 입주민들이 세컨드 카로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카셰어링’ 등 총 2개의 커뮤니티 차량 공유 서비스다.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는 회사나 빌딩에서 외근ᆞ출장 등 업무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전용 카셰어링’ 아파트 입주민들이 세컨드 카로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카셰어링’ 등 총 2개의 커뮤니티 차량 공유 서비스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24일 최신기술 세미나 개최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아우토바인과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최신기술 및 이슈 세미나’가 오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의 트렌드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과 편의 기능, 브랜드 아이덴티티 또한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를 비롯한 한국과 영국의 기업들은 국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SDV 환경에서 중요성이 높은 자동변속기 전자제어장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침입탐지시스템과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전장 보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딜로이트가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SDV의 보급률은 2021년 불과 2.4%에서 2029년까지 90% 이상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는 SDV가 연간 9.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4,19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HL만도, 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협약

HL그룹 전기차(EV)·자율주행 설루션 기업 HL만도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 현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L만도는 이번 CES에서 마이코사를 처음 소개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마이코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설루션이다. HL만도가 AWS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건 AWS가 클라우드 컴퓨팅, IoT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이기 때문이다. HL만도는 자동차 통합 제어 설루션을 시작으로, 최근 데이터 기반 설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HL만도는 AWS 기술을 활용해 운전 중 고장 예방, 도로 상태 탐지 등 다양한 마이코사 설루션을 개발 중이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