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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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8 1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전기차 충전]

날개 단 전장...LG전자 다음 스텝은 '전기차 충전'

 

생활가전 수익성 덕분에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LG전자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 사업 외에 전장 사업이 실적 개선의 효자 역할을 하면서, LG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의 사업이 향후 전통 주력 사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LG전자가 전장 관련 사업 중에 미래 먹거리로 꼽는 것 중 하나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다. 27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의 경우 2024년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해 현지 생산기지 구축 및 선행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제조업 강점을 활용해 초기엔 EV 충전기 사업자로 진입한 뒤 중장기적으로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차, 전기 화물차 대상 월 3만9000원 '구독형 충전 요금제' 출시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하는 효과가 있다. 가입 고객은 SK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일렉링크 공용 완속 충전기와 한국전력 부분공용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월 1800kWh 한도와 무관하게 충전 요금의 10%를 무제한 할인받는다.

 

[모빌리티 서비스]

이노션, LG전자와 모빌리티 광고사업 개발 MOU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LG전자와 모빌리티 광고사업 개발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의 마케팅 역량과 LG전자의 디스플레이·디바이스·솔루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광고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로 이노션은 지난해 '전기화물차를 이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 받았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셔클(Shucle)에 광고송출 실증사업을 실시하는 등 모빌리티 특화 광고·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모빌리티 디지털 광고송출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이에 ID(정보 표시)사업 등으로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맞춤형 통합 솔루션·소프트웨어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하는 LG전자와 손잡게 됨으로써 모빌리티 광고사업 개발 속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핀글로벌-드림에이스, 모빌리티 사업 강화 맞손

베스핀글로벌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드림에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베스핀글로벌의 차량관제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드림에이스의 차량관제 소프트웨어 '액세스'에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사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차량인터넷(IoV)까지 협력 분야를 넓혀 포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생태계를 갖추는데 힘쓸 예정이다.

 

'탄력 주차 허용' 주차장법 개정안 발의... 소상공인 "환영"

소상공인들은 25일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상점 앞 가변도로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주차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변도로를 탄력적으로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며 "골목상권에서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채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그곳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주차위반 관련 민원이 발생할 소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모빌리티,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경기 성남시 진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대표 장진안)가 7월부터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의 서비스를 경기도 성남시까지 확대한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통합 콜택시 사업자인 ‘성남콜’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콜’에서는 기존 택시 호출 방식인 전화 호출뿐만 아니라 아이나비모빌리티의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M’을 이용한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티머니GO, 모빌리티 수단 다양화로 MaaS 강화

지난 3일 GO마일리지를 개편한 티머니GO가 신규 모빌리티 수단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다양화한다. 이제 티머니GO 하나면 대중교통은 물론 다양한 이동수단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는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TmoneyGO)’의 모빌리티 수단(타슈/ 지쿠)을 추가, 서비스를 다양화한다고 17일 전했다. 타슈(대전시 공공자전거)와 지쿠(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추가하며 ‘따릉이’와 ‘씽씽’에 이어 1인 이동수단(PM : Personal Mobility)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티머니GO는 고객 편의는 물론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MaaS : Mobility as a Service)의 질도 대폭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시, 융합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본격 운영

대전시가 시내버스·도시철도·공용자전거 타슈를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한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를 본격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17일부터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교통서비스(MaaS)는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티머니GO' 앱을 내려받아 교통카드를 등록한 뒤,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하거나 타슈로 환승 시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그리고, 제주 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양방향 환승 서비스 출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 관계사 '그리고'가 개인형 모빌리티 활성화에 나선다. 시티랩스는 그리고가 교통카드 '이비카드' 운영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제주도 시내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간 양방향 환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티랩스는 그리고 앱에서 제주도 시내버스와 개인형 모빌리티 결제가 가능한 이비 교통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교통카드는 양 이동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환승 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개인형 모빌리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그리고가 운영 중인 개인형 모빌리티 거점들이 제주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들과 연계된 만큼, 이동 수단 간에 연결을 통해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수 스타트업과 배차 최적화 실증사업 진행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유망 스타트업 2개사와 고양 스마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에서 사업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해 6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선정한 '플로틱'과 '위밋모빌리티'와 협업한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플로틱'의 물류창고 자동화 로봇 솔루션과 '위밋모빌리티'의 배차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MFC 운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로봇 배송 실증을 진행해 스마트 MFC 표준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

현대차·기아, 유료 구독 서비스 본격화...“운전자들 반응은 엇갈려”

 

현대차·기아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 가운데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EV9’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2’, ‘라이팅 패턴’, ‘스트리밍 플러스’ 등을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자동차 업계와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 관계자 등은 현재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 초기 단계로 운전자들의 정확한 반응을 파악할 수 없지만, 앞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그룹측은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모든 사양을 결정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차량 통신]

SK텔레콤, 차량 탄소 배출량 AI로 분석…탄소 감축 돕는다

 

SK텔레콤은 AI 기반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기지국 정보, AI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서 이동수단과 이들 이동수단의 이동거리, 이동목적·구간별 속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산시의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에 이 기술을 활용한다.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