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째주 News Clipping

(12월 1 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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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12월 1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전기차]

“전기차는 제주로”…규제자유특구 연장

제주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확산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 기간을 2025년 12월 5일까지 2년 연장받았다고 밝혔다. 임시허가 연장사업은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등이다. 앞서 제주는 2019년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특구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를 마쳤다. 이어 2022년 1월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임시허가 기간 동안 사업을 전국단위로 확장해 사업을 수행했다.

[전기차 충전]

“한번 충전 서울~부산 왕복 전기車 나온다”

한번 충전으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개발됐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금속전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1회 충전에 900㎞ 주행, 4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금속전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주행거리인 약 600㎞보다 50% 높은 수준이다. 리튬금속전지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리튬금속은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 확보를 어렵게 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과 액체 전해액에 의한 지속적인 부식이 발생해 기술적 해결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 이동 약자에 12억원 규모 모빌리티 지원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레이와 카니발 복지차량은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한 설계를 갖췄다. 이들 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과 요양 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은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렌터카, 친환경 전기차 활용 ‘양방향DR’ 사업 첫 발

제주에서 한전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해 잉여 전력 소진에 일조하는 SK렌터카가 이번에는 전기 사용을 줄여 도내 전력 수급 안정화를 돕는다. SK렌터카는 제주지점과 자사 세컨 브랜드 빌리카 지점(제주시 덕지2길 6)에서 운영중인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제주DR(이하 DR)’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플러스DR’ 사업에 함께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전기차 충전기 활용 수요반응자원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 ‘그리드위즈’와 또 한 번 협업에 나섰다. 플러스DR이란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여 균형을 맞추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이다.

[DRT]

대구시, 국토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 3회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최우수 지자체, 2021년 우수 지자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자체의 인구수, 교통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A~E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대구시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모빌리티 플랫폼]

대전시-카이스트, 미래 모빌리티 개방형 통합플랫폼 개발 나서

대전시는 KAIST 문지캠퍼스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주요시설 장비 설치와 사용 허가 등 자율주행 실증 환경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가 출시한 이번 ‘TARA 차량용 탬플릿’은 차량에 대한 위협을 발견하고 분석해 위험 등급을 분류하는 등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환경에서 업무 흐름 중심의 단계별 체계적인 방법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

티맵모빌리티, ‘저탄소·친환경’ 길안내 개시…”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최초 시도”

티맵모빌리티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배터리 효율 경로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저탄소 경로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효율 경로는 티맵모빌리티가 자체 구축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기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교통정보나 주행거리에 도로의 경사를 고려해 배터리를 적게 소모하는 길을 추천한다. 티맵추천, 무료도로 우선, 최소시간, 최단거리, 고속도로 우선, 이륜차 통행, 어린이 보호 길안내 옵션에 더해 배터리 효율 경로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티맵 홈 화면 전체 탭 내 연구소 메뉴에서 배터리 효율 경로 길안내 기능을 켠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프로필 설정에서 대표 차량의 연료와 차종을 ‘전기’, ‘경차/승용차’로 설정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서비스 대상은 일반 전기 승용차지만, 향후 내연 기관 차량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