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째주 News Clipping

(11월 5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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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11월 5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 30일 카카오T 해외 서비스 5개국 추가

국내에서 택시 시장 독점과 중소기업 기술 탈취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위기에 직면한 카카오모빌리티가 해외 사업에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30일부터 호주,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에서도 ‘카카오T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 차량호출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적용 국가가 확대되면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올해 안에 미국을 포함해 세계 총 37개국으로 확대된다. 카카오T 이용자들은 해외 현지에서 앱 내 여행 탭으로 이동한 뒤 해외 차량호출 아이콘 선택, 한글로 출발·도착지 입력, 이동 수단 선택을 차례로 하고 호출하면 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호리바 마이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MOU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영국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 호리바 마이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영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한국경제인협회가 모집한 경제사절단에 선발돼 포럼에 참석했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케미 베이드녹영국 국제통상부 장관, 데클란 앨런 호리바 마이라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MIRA 테크놀로지 파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국제 및 정부 프로젝트 공동 연구개발, 자율협력주행차 첨단기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측은 “호리바 마이라의 최첨단 연구시설과 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 중인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동시에 영국 내 자율주행 사업 확장을 위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전기차 충전 협의체 활동 시작…충전 효율화 본격 추진

전기차 충전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민·관·학·연·산 협의체가 발족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환경부는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기차 충전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에 따라 충전기 제작·운영 사업자 76개사, 정부,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등이 모여 지난 협의체를 출범했다. 출범 후 첫 간담회에서는 충전시설 확충뿐 아니라 관련 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충전기 제작·설치 및 기술개발, 충전통신 및 서비스, 충전기 시험·인증, 표준 및 세계화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주제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펼친다.

[모빌리티 서비스]

인천시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도약 발판 마련

인천시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일원 4곳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인천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이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다. 또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인천 4곳을 포함해 전국 10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면서, 전국 총 3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국토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전기차]

중간에 멈출까 ‘전기긍긍’ 그만…전기차 더 멀리, 더 오래 달린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구동 부품을 바퀴와 통합시키는 신개념 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러 부품이 바퀴와 합쳐지며 생긴 빈 곳을 배터리로 채워 더 먼 거리를 주행하는 전기차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이번 개발로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열고 ‘유니버설 휠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 유니휠 시스템은 양쪽 바퀴 사이 정중앙에 큰 부피를 차지했던 감속기, 드라이브 샤프트와 같은 주요 구동 부품을 바퀴 내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모터도 크기를 줄이고 두 개로 나눠 양쪽 바퀴 바로 옆에 붙였다. 이처럼 구동 부품이 합쳐지면 바퀴 사이 정중앙이 텅 비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빈 공간을 배터리 탑재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추가 적재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의 좌석 배치를 탈피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해진다.

포스코, 국내 첫 리튬공장 준공… ‘전기차 소재’ 선도

포스코그룹이 광석 원료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생산 공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그룹은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에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을 준공,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갖추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광양제철소에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각각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향후 북미 전기강판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등 2030년까지 전기강판 연산 100만t 체제를 갖춰 본격적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도래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카]

르노코리아, 티맵모빌리티와 ‘인포테인먼트’ 협력 강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날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양사가 적극 협조해 갈 예정이다. TMAP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TMAP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의 미래차형 통합 IVI 시스템이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