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째주 News Clipping

(10월 3째주 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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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10월 3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LG유플러스, DX 플랫폼 ‘화물잇고’로 물류 혁신 선도한다

LG유플러스가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 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이달 출시한다.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주로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 시장이 타깃이다. LG유플러스는 미들마일 시장의 충족되지 않은 디지털 니즈에 주목하고, 그동안 B2B 시장에서 쌓아온 오랜 DX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주들을 위한 ‘화물차 포탈 서비스’인 동시에 주선사를 위한 ‘강력한 DX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슈퍼널과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 나서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널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국내 UAM 시장 및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비행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19일부터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도입..모빌리티 혁신법 시행

규제에 가로막혀 도입하지 못했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도해볼 수 있게 된다. 이를 포함해 모빌리티 혁신 지원 관련 제도도 속속 도입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법은 규제샌드박스 등 민간 혁신에 대한 지원과 이를 위한 지원센터 지정·운영 등 공공 지원체계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이다. 모빌리티 시대 대전환을 이끌 법·제도 기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 또는 제도 공백으로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다. 자율주행 셔틀·택시, 로봇·드론 배송, 수요응답형 서비스(DRT)와 같은 혁신 서비스들이 모두 기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중이다.

위챗, 알리페이로 카카오 택시 호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에 방문한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현지 앱과 카카오T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구축한 글로벌 연동 체계는 해외 앱을 통해 발생하는 이용자 수요와 카카오T 앱 공급자망을 연결하는 형태다. 서비스에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 기술이 적용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국내 유입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카카오T 벤티와 블랙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지에서 쓰이는 위챗과 알리페이, 씨트립으로 카카오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동남아, 일본, 유럽 등 현지 앱으로 연동 가능한 해외 앱과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 “37조 미들마일 화물시장 선점 추진”

티맵모빌리티가 미들마일 화물 운송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화물을 보내는 화주와 받는 차주 사이의 복잡한 중개 사업 구조를 플랫폼으로 구성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국내 화물 운송시장은 2020년 기준 약 37조원 수준으로 이중 퍼스트마일과 라스트마일의 중간 단계인 미들마일 시장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큰 데 반해 시스템 대신 배차 담당자의 개별 역량에 의존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송지원 티맵 화물 담당은 5일 티맵의 화물시장 진출 전략을 밝히는 자리에서 “단기적으로 고객 수요를 가진 화주사를 위해 운영 효율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주에서 시작했지만 장기적으로 운송사까지 확장해 물류 시장 생태계를 점차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공공과 힘 합쳐 ‘사회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스타트업들이 안전 사고 예방,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문단 출범, 캠페인 시행,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공익을 실현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개소 및 운영 중인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자문단을 출범·운영하고 있다. 경찰청,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교통 및 산업안전 분야 기관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교육 자문단 회의를 갖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해 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전략 수립에 한국, 싱가포르, 최적 파트너

한국 자동차업계가 싱가포르로 총출동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싱가포르제조연합회(SMF)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한-싱가포르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KAMA,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KOREA), 한국모빌리티학회, 현대차 등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측에서는 SMF와 경제개발위원회(EDB), 싱가포르경제인연합회(SBF)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KAMA와 한국자동차연구원, H2KOREA, 한국모빌리티학회 수장들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탈탄소화와 전동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맞춰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정부 주최로 격상돼 19일 개막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대구 미래모비리티 엑스포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정부주최 행사로 격상돼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오는 19~21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DRT]

경기도, 18일부터 똑버스 안성 일죽·공도 등 운행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 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과 2구역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플랫폼 파파모빌리티, ‘휠체어카’ 바로 호출 서비스 오픈

파파모빌리티는 국내 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플랫폼 최초로 ‘휠체어카’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는 ‘바로 호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국의 특별교통수단 수는 해외 선진국 대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 중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교통수단은 더욱 부족하다보니, 휠체어 이용자는 대중교통, 택시 어느 것 하나도 편리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이용한다 하더라도 대기시간이 매우 긴 편이다. 파파는 해당 서비스 런칭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한층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쾌적한 차량 환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파파모빌리티 김영태 대표는 “교통약자도 쾌적한 이동 환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파파는 해당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시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해킹]

현대오토에버, 레드팀 기반 모의 해킹 서비스 선보인다

현대오토에버가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하기 위해 레드팀 기반 모의 해킹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 레드팀은 외부 해커 역할을 맡아 모의 해킹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조직을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레드팀을 구성해 승인 받은 내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해커의 공격 전략, 전술, 절차를 시뮬레이션한 침투 활동을 수행하고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글로벌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선다. 현대오토에버의 레드팀 서비스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침투 테스트, 보안 정책과 절차 테스트를 통해 조직이 실제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와 그룹사의 해외 법인까지 보안 솔루션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전기차 화재 잇따르자…경남 “충전시설, 이젠 지상에”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경상남도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에 선도적으로 돌입했다. 경상남도는“경남도청 지하주차장에 있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옮겼다”며 “전기자동차 충전 도중 불이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위험 요인을 없애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조항을 새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는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화설비 설치 등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충전시설을 지하가 아닌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