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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아모랩스(AMO Labs), ‘2018 서울 이더리움 밋업’에서 지갑 보안 소개

- 아모랩스 남민우 이사, 블록체인 지갑의 핵심은 결국 보안
- 보안과 사용자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암호화폐 지갑이 나아갈 길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인 아모랩스(AMO Labs, 대표 심상규)가 지난 10월 26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진행된 2018 서울 이더리움 밋업(Seoul Ethereum Meetup)에 골드스폰서로 참여하여 아모랩스가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인 AMO Wallet을 소개했다.

본 행사는 고려대학교 암호화폐 연구센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KUBL), 서울 이더리움 밋업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과 모바일 지갑 생태계》라는 주제로 암호화폐 지갑의 생태계 발전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첫 번째 연사로 연단에 오른 아모랩스 남민우 이사는 블록체인 지갑의 보안 기술을 주제로 안전한 암호화폐 지갑의 정의와 그러한 지갑을 만들기 위한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남민우 이사는 블록체인 지갑의 핵심은 결국 보안이며, 최대한 안전한 구역에서 키 생성을 하는 것, 그리고 생성된 키를 노출하지 않는 것, 이 2가지가 바탕이 되어야 안전한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월렛의 안전한 키 생성 및 관리를 위해서는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신뢰실행환경) 방식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신뢰실행환경) 방식이란, 신뢰실행환경 속에서 사용자 인증, 니모닉(Mnemonic) 코드 생성, 키 생성, 지갑 주소 생성, 거래 서명 및 암호 연산 등 모바일 월렛의 핵심 기능들이 이루어지고 어플리케이션 환경에서는 신뢰실행환경에서 연산이 이루어진 결과값만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간단히 말하면 핸드폰 내에는 해킹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미리 설계된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 안에 지갑의 핵심 기능(예를 들어 비밀 키)을 보관하고, 어플리케이션은 핵심 기능에 대한 호출(예를 들어 비밀 키를 사용한 전자서명의 생성을 요청)만 담당하는 것이다. 지갑의 주요 파트는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갑 본연의 기능은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또한 암호화폐 지갑의 현 과제는 안전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보안과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개발진들의 숙제라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발표 후 진행된 토의 시간에서는 향후 암호화폐 지갑이 단순히 코인을 보관하거나 송금하는 기능을 넘어 다른 부가 서비스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그로 인해 지갑을 활용하는 생태계가 더욱 다채로워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골드스폰서로 참여한 아모랩스 외에도 소브린 월렛, 코인어스, 카제, 브릴리언츠, 키페어, 에어스왑 등 국내외 다수의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모 학생은 “한국에서 개발된 여러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들을 집중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1090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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